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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왕 빌그로스의
경제 논평(6월)


제목 : Bon Appetit! (많이 드세요!)

내용 요약 : 경제 환경은 완벽히 변했으며 그에 맞는 새로운 투자방식이 요구된다.

빌그로스는 이번 논평에서 경제학자 '슘페터'의 인용구를 예를 들며, 투자란 자신의 자산을 이리 저리 옮기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로 규정지었다.

개인적은 의견으로는 인위적인 높은 자산가격과 왜곡된 미래 위험이 잠재적으로 투자자들이 직면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힌다.


빌그로스는 Barclays Capital U.S Aggregate 차트를 인용하여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채권투자자) 과거 40년동안 채권의 수익률이 낮은 위험성에도 불구 7.47%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채권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한다면 연간 이자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79~84년, 2013년과 같은 긍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황임을 이야기한다.

또한, 그는 주식의 가격이 변동성은 크지만 결과적으로 투자적격채권들에 비해 3%가량 높은 수익률을 가져왔다고 밝혔으나 그의 전제는 40년동안 극히 좋은 장세였다는 점이다.

마이너스금리인 선진국들의 주식은 실질적으로 7% 이상의 수익률을 가져다 주었지만 현재
 주식가격은 극히 높은 수준에 올라있어 높은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한다.

빌그로스는 예전 40년동안과 같은 7.5%의 수익률을 내기 위해서는 국채 금리가 -17%까지 떨어져야함을 지적했다.

현재 금리로는 10년
동안 1.5%~2.9% 사이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화성으로 가는 티켓(말이 안되는 투자)라고 지적하며 현 상황에서 채권 투자를 비판했다.

주식에 관해서는 복잡함이 있어 예측하기 어렵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채권수익률에 3%정도 프리미엄이 붙었다는 점을 가정하고 계산한다면 4.5%~5.9%정도를 10년동안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히며 중요한 점은 자본주의가 새로운 시대로 돌입했으며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전과 비슷하다고 그는 밝힌다.

그 이후로는 상상할 수 없었던 통화정책들과 마이너스금리 구조등은 성장률을 예측하거나 역사적으로 생산성 그래프를 상승방향으로 만드는 것들에 대해 너무 큰 리스크를 만들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그는 펀드매니저들이 현재까지는 낮아지는 금리에 맞춰 투자를 했다면서 그동안 광범위한 신용도 상승(부채지만)으로 자산 수익을 얻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 투자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강조한다.


그 이유로는

첫째, 채권의 듀레이션(Duration : 투자자금의 평균회수기간)이 위험성이 크다는 점.
둘째, 신용도의 리스크가 존재함.
셋째, 변동성의 문제들이 존재함.
넷째, 유동성의 문제가 존재함으로 밝힌다.


그는 결말에서 현재 상황은 이전과 완전히 달라졌음을 강조하며 새로운 투자방향성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그 이유로는 앞으로 수익률이 낮을 것이고 위험성은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마이너스 듀레이션이나, 기업의 신용도 하락에 대한 베팅, 변동성을 팔지 않고 사는 방벙들이나 다르게는 현금을 그냥 가지고 있는 등의 현재에 맞는 새로운 투자방법을 결정해야한다고 말한다.

결국, 역발상을 통한 투자가 수익을 안겨다 줄 것이라고 그는 주장한다.


 Reference : Bill gross, Bon Apetit!, JanusCapital Group, https://www.jan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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