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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1. 한국
    연간 수출가격 (3월) / 연간 수입물가지수 (3월)
  2. 영국
    연간 소매협회 소매판매 현황 (3월)
  3. 호주
    호주국민은행 경기신뢰지수 (3월)
  4. 독일
    월간 소비자물가지수 (3월)
  5. 영국
    연간/월간 소비자물가지수 (3월)
  6. 인도
    연간 소비자물가지수 (3월)
  7. 브라질
    연간/월간 소매판매 (2월)
  8. 미국
    월간 수출가격 (3월) / 수입물가지수 (3월)

오늘의 지표에 대한 내용들

  1. 한국
    연간 수출 가격은 전년도 대비 -4.5%를 기록하며 이전치 -2.1%보다 -2.4% 더 떨어졌다.
    연간 수입물가 지수는 -7.7%로 이전치 -7.4%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이번 지표로 같은 환율로 계산되었다고 생각해보면, 수출 가격이 수입 물가에 훨씬 더 떨어진 것은 한국 경제의 생산성이 조금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수출에서 일본이나 중국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수주가 예전만 못한 4대 주력 산업들의 경쟁력 하락이 문제였지 않을까 싶다.
  2. 영국
    연간 소매협회에서 발표하는 소매판매 현황 지수는 -0.7%를 기록하며 이전치 0.1%보다 하락했다.

    영국의 경제가 최근 대두되고 있는 ‘브렉시트’ 문제에서도 보이듯이 소비가 늘어나고 있지 않다는 지표여서 영국 미래에 대한 불안한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크게 중요한 지표는 아니기 때문에 영국의 문제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3. 호주
    호주국민은행에서 발표하는 경기신뢰지수가 전월 3에서 이번 달 6으로 상승하며 전월대비 좋아진 경기전망을 보여주었다.

    최근 호주의 경우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목소리가 많아지며, 세계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목소리를 전달하는 듯 하다.
  4. 독일
    월간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 0.8%에서 이번 달 0.8%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와 부합했다.

    이번 위기를 통해 독일의 강한 모습이 드러났고, 독일의 안정적인 모습은 시장에 신뢰도를 준다. 예상치에 부합하는 모습은 서프라이즈한 요소는 아니었지만, 위험한 요소도 없으므로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본다.
  5. 영국
    연간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도 0.3%에서 올해 0.5%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 0.4%를 상회했다.
    월간으로는 전월 0.2%에서 이번 달 0.4%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 0.3%를 상회했다.

    오늘 발표된 소매판매 현황지수와는 모순되게 소비자물가는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영국이나 세계에 중요한 지표는 소비자 물가지수이므로 물가지수로 판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인다.
    물가가 상승하는 것은 현 상황 선진국에서는 좋은 모습이다.
    세계가 선진국들의 디플레이션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시점에 적정한 인플레이션의 발생은 세계 경제의 회복요소로 볼 수 있으므로 긍정적인 지표로 보인다.
  6. 인도
    연간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 년도 대비 4.83% 상승을 기록하며 이전치 5.18%에 대비 줄어들었고 시장 예상치 5.00%에 비해 하회했다.
    영국의 경우와는 반대로 현재 신흥국들 (특히, 원자재 국가들) 의 큰 문제는 경제 성장은 저조한데 반해 물가 상승률이 극도로 높아졌다는 사실이다.
    베네수엘라의 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화폐의 가치가 약해는 신흥국들에서 화폐가 대량으로 빠져나가 환율이 약해지며 겪는 인플레이션은 좋지 않은 현상이다.
    이에 비해, 최근에 나오는 신흥국들의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낮은 것은 세계 경제에 긍정적인 모습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7. 브라질
    소매판매는 연간으로 이전 -10.6%에서 2월 -4.2%로 발표되며 시장 예상치 -5.9%를 상회했다.
    월간 소매판매는 1월 -1.9%에서 1.2%로 상승하며 시장예상치 -0.2%를 상회했다.

    최근 붉어지고 있는 브라질의 위기가 이제 회복세로 돌아서는지 소비가 늘어나고 경제를 낙관적으로 브라질 국민들이 보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로 긍정적인 지표로 보여진다.
  8. 미국
    월간 수출가격은 이전치 -0.5%에 비해 상승한 0.0%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 -0.2%에 상회했다.
    수입물가지수는 이전치 -0.4%에 상회한 0.2%로 시장예상치 1.0%에 하회했다. 이 지표는 미국의 수출 경쟁력은 올라간 반면에 수입물가는 싸졌다는 의미로 해석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수출 경쟁력이 상승한 면도 미국에는 호재로 보이고 수입 물가가 안정적으로 하락한 것은 미국이라는 수입국가에는 경상수지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요소로 해석할 수 있다.

Source : Tradingeconomics.com

지표 발표 결과

Source : Investing.com

주요주제

IMF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가 세계경제 성장률을 예측치를 낮추며 스태그플레이션 (물가는 상승하는데 반해 경제가 성장하지 않는 현상) 을 경고했다.
최근 세계 경제의 지표들로 보면 긍정적인 요인들을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경제가 성장하면서 오는 물가 상승이나 호황인지 혹은 물가만 오르는데 실질적인 삶의 질은 오르지 않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가져볼 만하다.
최근 원자재 국가들의 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달러에 대한 가격 이익이 생기며 원자재 국가들이나 신흥국은 화폐 가치의 절하로 오는 물가 상승을 겪고 있고 이러한 물가 상승은 경제에 결코 좋지 않다. 지금 금융적인 지표들을 보면 세계 경제권 관심이 2개의 축으로 나누어지는 것 같다.
1축은 선진국으로 안정적인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을 동반한 예를 들어, 미국과 독일 같은 국가들에 대한 관심과, 2축은 원자재 국가들이나 위기를 겪었던 국가들 중에 인플레이션이 있는데 경제 성장이 양호하지 않은 국가들의 위기에 대한 걱정 국가들이다.
현재 이 2개 축이 서로 밀고 당기기를 하며 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으므로 이 부분에 대한 지표들을 꾸준히 분석해 정말 성장을 하고 있는 중인가 혹은 스태그플레이션인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본다.

유명한 투자자 짐로저스가 현재 러시아에 투자할 적기로 본다며, 러시아에 대한 투자가 유효함을 밝혔다.
짐 로저스는 ‘현재 원유 가격이 바닥을 찍었고,  러시아 주가가 반등 중이다’ 라고 전하며 러시아에 대한 투자를 추천했다.
최근 원유가격의 반등이나 미국과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이후 긴장감 완화는 러시아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준다.
러시아가 매력적일 수 있는 이유는 실제로 최근 크림반도 합병 및 원유가격 하락 이후 떨어진 루블화의 가치 대비 주가이다.
실제로 화폐가 공급이 되거나 환율이 떨어지면 그에 비해 주가는 상승하게 되는데(정상적인 경제라면) 러시아의 경우 러시아에 대한 걱정이 커 화폐 가치도 하락하며 동시에 주가도 하락했던 상황이었다.
합리적 기대가설의 입장으로 보면 주가에 포함 모든 요소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고 보지만,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합리적 기대가설이 아닌 정보의 비대칭성을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과연 이런 현상이 비합리적이진 않은지를 본다면, 러시아의 too much한 걱정은 유효하지 않다고 보고 러시아 투자에 대해서는 동의한다. 중요한 점은 원유가격이 반등에 성공한 모습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원자재 국가에는 좋은 소식이지 않을까 싶다.

Source : GOOGLE (러시아 루블화 가격 차트)     Resource : NAVER (러시아 주가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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