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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1. 뉴질랜드
    연간 / 분기간 소비자물가지수 (1분기)
  2. 호주
    호주연방준비은행 회의록
  3. 한국
    M2 통화공급 (2월)
  4. 인도
    연간 도매물가지수 (3월) / 인도 연간 제조업 도매물가 인플레이션 (3월)
  5. 미국
    Dudley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위원 연설
  6. 캐나다
    해외주식구매 (3월)

오늘의 지표에 대한 내용들

  1. 뉴질랜드
    소비자물가지수가 이전 분기 -0.5%에서 1분기 0.2%로 상스하며 시장예측치 0.1%를 상회했다.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시장예측치에 부합했다.

    큰 폭의 상승률은 아니었지만 뉴질랜드(소비국으로서)의 물가 상승은 긍정적인 지표로 보인다.
  2. 한국
    M2 통화공급량이 이전치 8.6%에서 8.3%로 줄어들며 예상보다 통화확장 속도가 줄어들었다.

    현재 많은 국가들이 화폐 유통량이 많아지고 통화 가치를 하락시키는데 반해 한국은 IMF가 이야기 했듯이 확실한 재정정책이나 통화정책을 쓰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여 조금 더 국민들을 위한 확장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M2의 경우 은행권으로 흘러드는 돈이므로 생각보다 경제를 좋지 않게 기업들이 보고 있어 보인다.
  3. 인도
    연간 도매물가지수가 전년 -0.91%에서 -0.85%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 -0.77%를 하회했다.
    제조업 도매물가 인플레이션은 이전 -0.58%에서 -0.13%로 상승했다.

    인도의 도매물가지수는 물가에 대한 신흥국의 지표로 볼 수 있어서 관심을 가질만 하다.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생각보다 지표가 나쁘지 않은 점이나 아직까지 원자재국과 같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지 않은점
    또한, 물가지수가 이전에 비해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는 점들을 보았을 때 세계경제에 대한 걱정을 지나치게할 필요는 아직은 없어보인다.
  4. 미국
    Dudley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위원의 연설에서는 이전과 비슷한 맥락의 내용들이 조금 더 강한 어조로 발표되었다.
    더들리 의원은 미국의 경제가 낙관적이라고 이야기하며, 노동시장의 회복은 확실한 신호가 나왔다고 말했다. 
    단지 인플레이션의 문제인데 그 문제는 자신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 자신감의 이유로 몇 년이내에 타겟한 인플레이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는 적정하게 가고 있으며 금리 인상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예상치 못한 리스크들이 있어 이 부분에 대해서 금리 인상이나 금융정책을 점진적이고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설에서도 보이듯이 아직은 경기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가지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조금 더 자신있는 투자가 좋을 것으로 판단했다.
  5. 캐나다
    해외주식구매액이 이전치 $11.41B에서 $15.94B로 증가하며 시장예상치 $7.5B를 약 2배가량 상회했다.

    이는 최근 캐나다의 시장 상황이 좋지 않고 이로인해 해외주식구매액이 줄었을 것이라는 예상에 대해 시장 참여자들이 생각보다 상황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전망을 할 수 있게 해주며, 긍정적인 지표로 생각이 든다.

지표 발표 결과

Source : Investing.com

주요주제

유가 회복을 위한 산유국회의에 이란이 불참할 의사를 밝히며 동결이 불투명해졌다. 

러시아-사우디의 협의로 유가에 긍정적인 요인을 주고 있었던데에 반해, 이란의 불참 의사와 사우디-이란 간의 오래된 갈등은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란의 경우 합의하기 힘든 이유로 빈약한 경제 상황을 꼽을 수 있다.
최근 풀린 제재로 이란의 경우 그간 심각해진 경제를 원유를 많이 팔아서 매우지 않으면 안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동결량을 합의할 시 이란의 원하는만큼 생산을 할 수 없으므로 2015년 실업률이  12%에 달하고 인플레이션 9% 기준금리가 21%인 이란 입장에서는 힘든 상황이다.
기준금리를 낮추기 위해서 인플레이션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원유 수출이 절실한 상황이며, 반면 사우디의 경우 현재 나름 안정적인 경제 상황을 유지하고 있어, 사우디 원유 기업의 회장을 맡고 있는 사우디 왕자의 발언 생산량을 마음만 먹으면 더 키울 수도 있다는 협박을 할 재정적 여력이 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란에게 원만하게 합의를 절대 해주지 않을 이유로 꼽히는 중동의 갈등 시아파-수니파 간의 갈등이 경제적인 서로의 압박으로 가는 상황에서 합의가 도출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며,
사우디와 러시아나 나머지 국가간의 적정선에서 합의하고 이란의 경우는 조금씩 봐주는 형식이 타당할 것으로 예측한다.

Source : Tradingeconomics.com

IMF가 각 국에 재정정책을 통한 경기부양을 강조했다.

IMF는 통화정책에서 재정정책으로 전환해, 성장률을 높이고, 일자리를 늘리고, 투자 심리를 회복하는 방식의 재정정책을 취해줄 것을 부탁하며, 조세 정책의 경우는 성장친화적인 부분으로 유도할 것을 요청했다.
구조개혁부분의 경우는 수요를 진작할 수 있는 방식을 유도하는 개혁방식을 택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에는 한국과 독일 네덜란드를 집어 이야기하며 3나라의 재정 여력이 있는 국가들에게 행동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는 점은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거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부분이므로. 문제는 현재 국회의 비율을 보았을 때 위험한 요소들이 조금 존재하므로 주의할 부분이 보인다.

재정정책을 반려하고 있던 보수 정치권의 입장에서는 재정정책을 쓰는 것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이며, 통화 완화보다는 재정정책 특히, 예산 확충과 같은 방식으로 재정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요한 점은 수요를 진작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갈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들어 조금 더 좋은 정책으로 다가왔으면 한다. 
과반을 차지 못했으므로 조세 정책이나 시장 친화적인 부분에서의 제동이 걸릴 염려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 어떤 합의를 이끌어 낼 지를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
글로벌적인 정책 공조를 잘 따라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모습이 보이는 것이 시장에는 가장 좋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안이 하원을 통과했다고 전해졌다.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룰라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으며 지명을 받은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뉴스는 비단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경제적인 문제도 섞여있다고 보인다.
룰라 전 대통령 시절 원자재 호황으로 구가했던 브라질의 경제적인 성장이 최근 붉어진 원자재 가격의 하락으로 직격탄을 맞은 남미 여러 국가들의 경제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으로 보인다.
최근 브라질의 살인적인 인플레이션률이나 고금리는 국민들의 삶을 하락 시키고 있고, 최근 터져나온 대기업들과의 부패 스캔들은 국민들에게 낙담을 주었다.
그나마 최근 제이미 다이먼(JP Morgan CEO)나 몇몇 회사들이 브라질에 대한 낙관적인 의견을 보이며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긴 했지만, 호세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한다면 고스란히 경제를 망친 사람으로 지목될 것으로 보이며,
이 위기를 넘기면 경제적인 문제로서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이고, 긍정적인 정책들이 나올 것이라고 본다. 가끔씩은 정치적인 국민들의 행동이 위기를 지혜롭게 넘길 수 있는 방식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뉴스였다.

모건스탠리( Morgan Stanley )가 시장예상치를 깨며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했다.

모건스탠리는 시장예상치 주당 47센트를 10%이상 상회한 주당 52센트를 기록하며 금융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보여주었다.
모건스탠리의 경우 미국의 최대 금융회사 중 하나로 모건스탠리의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은 한국 은행권이나 금융권에 좋은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1분기의 매출액이 21.4% 떨어진 점은 악재로 작용할 요소가 크다. 매출액 자체가 줄어든 점은 금융에 대한 투자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을 보여주며 모건스탠리에서 말한  어려웠던 시장에 대한 관점으로 본다면 한국 증권에도 비슷한 매출액 감소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펩시코(PEPSICO)가 시장예상치를 깨며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했다.

펩시코는 시장예상치 주당 81센트를 10%정도 상회한 주당 89%센트로 발표하며 소비주에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매출액이 작년 동기 비해 3% 가량 하락한 것으로 발표되, 호재인지 악재인지 평가하기엔 어려운 추정치를 보여주었다.
펩시코는 이머징마켓에서의 성장을 주요한 성장 원인으로 밝히며 긍정적으로 자신들의 회사를 전망했다.
펩시코의 경우 한국에서도 소비재주 특히 식음료주에 대한 정보를 줄 수 있는 기업으로 소비주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은 조금 더 자세히 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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