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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네이버) 분석

INNOWS 2016. 5. 23. 18:35

NAVER(네이버) 
[코스피 : 035420]  분석

네이버는 대한민국의 대다수가 이용하는 사이트이며 한국의 2000년대 초반 벤처 1세대로 성공한 기업이다.
국민들에게 편한 웹 사용 방식을 제공하고 IT업계에서 최전선에 서있는 기업이며 IT기업 중 최고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다음카카오의 확장이 경쟁자로 평가받고 있지만 여전히 데스크탑 사용자들은 네이버를 편하게 느끼고 있다.

네이버에 대한 기본정보

네이버는 시가총액 22조7742억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높은 PER과 높은 PBR로 그냥 보기에는 상당히 고평가로 보여진다.
고평가의 원인에는 IT기업이라는 잠재성과 한국의 시장에서 독과점을 하고 있어 사업확장에 유리하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모습으로 보여진다.
특히, 높은 성장률은 더욱 미래가치를 긍정적으로 보게 만든다. 네이버의 대부분의 수익은 현재 광고에서 나오고 있으며 검색엔진 점유율은 70%이상으로 독과점을 하고 있다.


Source : NAVER ( 1. 네이버 주가 정보  2. 네이버 영업실적 정보 )

네이버는 현재 시장에서 현재가 690,000원으로 시가총액 22조7442억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추정 PER(주가수익비율)은 31.31배 PBR(1주당 주가순자산)은 9.48배로 굉장히 고평가로 보여지고 있다.
고평가로 측정받고 있는 요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성장 잠재성이 크다고 믿는 투자자가 많고 무한한 확장이 가능한 분야라고 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16년 1분기 잠정자료를 올리겠지만 15년까지의 실적자료로 분석을 해본다면, 매출액은 13년 2조3120억에서 15년 3조2512억억원으로 상승하며 매년 매출이 20% 이상씩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다.
영업이익은 13년 5241억원에서 15년 7622억원으로 2년 동안 40%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13년 1조8953억원이었고 영업이익 외에 큰 이익이 난 부분이 더해져서 잡혔던 것으로 나타나고 15년 5170억원으로 영업이익 대비 70% 정도로 당기순이익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Source : DART ( 1. 네이버 영업 부문별 사업 정보  2. 국내 PC 및 모바일 광고 시장 규모  3. 검색 시장점유율 )

네이버의 영업 부문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첫째로, 광고이며 광과가 전체 매출 비중에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보이며 네이버 검색 광고 및 라인에 나오는 광고 등등 광고를 포괄한다.
둘째로, 콘텐츠 부분은 비중은 두번째로 크지만 광고에 비해서는 크게 적으며 라인에서 나오는 게임이나 음악 서비스 등을 통해서 나오는 매출이다.
셋째로, 기타부분은 라인의 오프라인 매장이나 IT서비스 지원을 통한 매출이다.

매출의 경우 대부분 광고에서 나오고 있으며 비중은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국가별로 매출을 보면 국내가 60% 이상을 차지하며 네이버를 통한 매출이 큰 것으로 보이며 일본이 30%대로 라인을 통한 광고에서 나오는 매출이 큰 것으로 보인다.

국내 PC 및 모바일광고의 사장 규모 자료를 본다면 아직까지도 PC에서 나오는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나지만 모바일의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면이 유의해볼만 하다.
모바일의 규모가 15년에는 PC의 규모를 거의 따라잡고 있는 점은 앞으로 모바일 분야에서 점유율을 높이는 기업의 성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이며 그 부분에서 다음카카오와의 경쟁을 지켜보아야할 점이다.

검색에 대한 시장점유율을 보면 검색에서는 네이버가 여전히 70%이상의 비중을 유지하며 높은 독과점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음으로 다음이 15%정도이며 구글이 8%정도로 여전히 네이버의 독점력이 강해보여서 검색엔진으로서의 네이버 가치는 유효하게 보인다.

 

네이버 해외 기업과의 비교

네이버와 비교할 기업으로 구글(현재 Alphabet Inc로 사명 변경)의 주식을 선택했다.
구글의 주가는 꾸준히 상승했으며 네이버와 비슷하게 PER은 30배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
자산과 자본의 경우도 시가총액 대비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지만 이렇게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이유는 대부분이 생각하듯이 구글의 잠재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는 매출액과 이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인다.

 

Source : GOOGLE ( 1. 구글(알파벳) (Alphabet Inc) 주가 정보   2. 구글(알파벳) (Alphabet Inc) 재무제표  3. 구글(알파벳) (Alphabet Inc) 손익계산서 )

네이버의 비교 기업으로는 구글을 선택했다.
현재 사명을 구글에서 알파벳으로 바꾸고 거래되고 있는데 주가의 모습을 보면 2008년 금융위기 때 잠시 하락했지만 현재까지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IT업체에 대한 미국에 투자하는 투자자들도 기업의 밸류에이션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495.78B(한화 약 585조원)정도로 평가받고 있으며 PER(주가수익비율)은 30.92로 평가받고 있다.(2016년 5월 20일 종가 기준)

구글의 재무제표를 보면 총자산은 15년 현재 $147.461B(한화 약 175조원)으로 시가총액에 비해 크지는 않은 모습이다.
하지만 12년 $93.798B(한화 약 110조원)에서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모습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총부채는 $27.130B(한화 약 32조원)으로 부채가 적은 부분은 재무상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부채가 증가하는 폭은 자산 증가폭에 비해 적어 성장률이 높은 모습이 나타난다.
총자본(총자산-총부채)의 경우 15년 $120.331B(한화 약 142조원)으로 시가총액에 비해서는 현저히 낮은 모습이다.

구글의 손익계산서를 보면 매출은 15년 $74.989B(한화 약 88조원)으로 예상보다는 낮았지만 12년 $46.039(한화 약 54조원)이었던 점을 생각해보면 큰 폭의 성장률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9.360B(한화 약 23조원)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12년에 비해 40% 상승한 모습을 보여준다.
높은 성장세가 미래의 구글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주주구성

Source : DART ( 1. 네이버 주주 구성  2. 네이버 계열회사 )

네이버의 주주구성을 보면 재미있는 점은 그 동안 네이버가 개인적으로 이해진 창립자의 기업으로 생각되었는데 주주를 보면 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한 기업으로 보인다.
이해진 창업자는 국민연금에 지분을 팔고 나온 것으로 보이며 현재 국민의 기업으로 되어있다.
계열회사의 경우는 다른 분야로의 확장은 크지 않고 라인과 일본 법인 중국 법인등 네이버와 관련있는 기업으로 나타난다.

 

네이버 재무에 관한 부분

네이버의 재무에 관한 부분을 매년 훌륭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매년 20% 이상 성장하며 시장에서 성장성을 의심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자산의 규모나 자본의 크기가 현재 시가총액 대비해서 현저히 작은 점은 재무적으로 투자시 고평가 구간으로 느껴지고 있으며 성장세가 계속되지 않을 시 위험해질 수 있어 보인다.
눈여겨 보아야 할 부분은 네이버 외의 라인과 다른 자회사들의 매출이 커지고 있는 반면 이익이 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추후 지켜보아야할 점이다.

Source : DART ( 1. 네이버 연결재무제표 자산 2. 네이버 연결재무제표 부채 및 자본  3. 네이버 연결손익계산서 )

네이버의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재무재표에서 자산부분을 보면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있으나 단기금융상품의 비중이 급격히 커지는 모습을 보이고 현금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부분은 유동자산으로 단기금융상품을 투자한 상황으로 보이며 금융 자산에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비유동자산의 경우는 전과 비슷하여 차이가 없어 보인다.

연결재무제표의 부채 및 자본의 부분을 보면 비유동부채는 늘어나지 않고 약간 줄어들었지만 유동부채의 규모가 자산 규모가 늘어난 것만큼 상승하고 있어 유동성의 위기가 걱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유의해서 볼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유동부채의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난다.

연결손익계산서를 보면 매출은 9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정도 상승하며 매출액 상승세가 엄청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도 16년 1분기 25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1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며 구글과 마찬가지로 성장세가 커 기대치가 높을 수 있다고 보인다.


Source : DART ( 1. 네이버 재무제표 자산  2. 네이버 재무제표 부채 및 자본  2. 네이버 손익계산서 )

네이버의 독립적인 사업현황을 볼 수 있는 재무제표를 보면 유동자산은 1조9천억정도이며 비유동자산은 1조6천억원 정도이다. 연결과 마찬가지로 금융상품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점은 눈여겨볼 점이다.
총자산은 3조 5천억원으로 유동자산의 1조원만큼 자산이 1조원 정도 연결재무제표와 차이가 난다.

부채의 경우는 연결과는 다르게 유동부채가 1조원 적도 적어져 자본총계는 연결과 비슷하게 유지가 되고있다.
결국 유동자산과 유동부채가 1조원 정도씩 빠지고 더해진 것 뿐이고 대부분은 연결재무제표와 비슷하게 나타난다.
결국, 자회사들의 요소가 기업에 재무구조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손익계산서상을 보면 네이버만의 1분기 매출액은 5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정도 상승했으나 연결에 비해서 폭이 적게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2156억원, 당기순이익은 16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지만 연결과 비교해본다면 결국 라인과 자회사의 매출은 크지만 이익이 아직은 나오지 않고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추론해볼 수 있다.


결론

네이버는 대한민국의 검색엔진 최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대부분의 국민이 네이버를 이용한다.
특히, 최근 라인이 일본 흥행이라는 부분은 해외 진출 기업으로 성장성을 높게 투자자들이 가지는 부분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라인과 자회사가 매출은 커지는 반면 이익을 내고 있지 못하다는 점은 유효성이 있을지 지켜볼 부분이다.

네이버는 현재 시장에서 개인적인 관점으로는 너무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성장률은 20%를 넘게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이 성장세가 영원히 될 수 없다고 보고 있고 시장을 어떻게 늘려나가는지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투자 적합성은 높지 않다고 느껴진다.

그러나 해외 기업인 구글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혁신적인 아이템들을 만들어낸다면 주가가 꾸준히 상승할 수 있다는 생각은 든다 (과연 실익이 있을지는 몇 년 후 지켜보아야하겠지만).
 그래도 현재 흐름에서 IT기업들의 성장세는 유효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IT버블로 판단되던 부분이 어느정도 시장에 신뢰도를 주고 있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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