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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있는 애플스토어에는 사람들이 붐볐습니다.
최근 애플은 매출이 12.8%나 하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었는데요.
오늘은 애플에 관한 금융적인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뉴욕 애플스토어 방문

애플의 매장은 인테리어가 세련되었습니다. 내려가는 계단의 사진과 계단을 내려와서 찍은 스토어 내부의 모습인데요.
여전히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내고 있었던 2012년~2014년에 갔을 때 처럼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은 좀 사라진 것 같았습니다.
애플의 창의적인 상품이 더 이상 나오고 있지 못한 현 상황을 매장 내부의 인원 수가 대변하는 것 같았습니다.

 
여전히 사람들이 많아보이지만 빈 공간들이 많아졌는데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정말 꽉 차있었습니다.
 지금이 여행객들이 없는 시즌인가?라고 생각도 해보았지만 뉴욕은 항상 여행객들이 많다는 생각을 해보니 인기가 조금은 시들해진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매장의 직원들이 고객들의 숫자보다 더 많아보이는 모습은 애플의 미래가 생각보다 밝지만은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했고 애플 CEO 팀쿡의 혁신적인 상품이 나와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플스토어의 한 섹터에는 형형색색으로 꾸며진 애플워치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최근 애플에서 주력으로 삼고 있는 상품이 애플워치인가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워치가 생각보다 히트상품이 되지 못하고 있는 점은 애플의 미래 걱정이 들게 만드는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몇 년전만 해도 스마트워치라는 개념이 세상을 변화시킬 것 같은 상품이라고 믿었던 우리들에게 실제 스마트워치의 효과는 크지 않다는 점이 우리가 현재 느끼고 있는 현실입니다.
대부분 주변에서 스마트워치 쓰시는 분들 많이 보지 못하시지 않나요? 예상보다 매출이 저조한 편입니다.

애플 매장의 컨셉은 이제는 조금 진부해보입니다. 약간 어두운 조명을 사용해 디자인을 강조하는 형식은 이제는 더 이상 유효하지 못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다른 다양한 뉴욕의 매장들을 차차 올리겠지만 제가 느낀바로는 더 소비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공간들이 뉴욕에 나타났으며 애플의 감성은 이제 올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애플워치 광고


애플을 분석하다

금융만평 해설에 올렸던 4월 29일자 만평 그림입니다.
팀쿡이 책상 아래 숨어있고 스티브잡스는 WTF(What The Fuck의 약자)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팀쿡을 꾸짖는 듯한 메세지를 주는데요.

이 만평의 배경은 애플의 16년 1분기 매출액이 발표된 후 였습니다.

Resource : Investing.com

제가 4월 27일에 올렸던 내용을 다시 첨부하겠습니다.

이렇게 매출이 13년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애플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이번에는 네이버에서 검색한 애플워치의 순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23위에 올라있는데요. 삼성기어에가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고 헬스케어용 워치인 Fitbit에도 밀려있는 애플의 명성치고는 처량한 순위였습니다.



이번에는 애플의 주가 추세를 보여드리겠습니다.
15년 초반 정점으로 꾸준히 하락하여 현재 2012년 수준의 주가로 돌아왔는데요.
시장의 평가 가치 시가총액은 $532.32B(한화 약 630조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미국 기업치고 저렴한 수준인 10.90배로 나타납니다.
10.9년 후에는 지금 투자금의 2배의 이익을 만들어낸다는 의미인데요. 몇 년전까지 뜨거웠던 애플의 투자 열기가 한 풀 꺾인 모습입니다.

 Source : Google F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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