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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까지 '가정용 로봇'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도요타

도요타가 가정용 로봇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할 것이며 2020년까지 1000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신문이 보도했다.

현재 일본이 가장 앞선 분야로 생각되는 부분인 휴머노이드 로봇의 분야와 도요타 방식의 효율적인 생산체제를 이용한다면 충분히 사업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이 든다.

휴머노이드 로봇이란?

 휴머노이드 로봇이란 인간의 형태와 유사하게 만들어진 로봇을 의미한다.

 인간과 친숙한 형태이므로 인간이 느끼는 이질감이 덜한 로봇형태로 생각해볼 수 있다.

일본의 경우 휴머노이드 로봇의 선도 국가이며 기술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2013년 일본의 지진에 의한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누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며  얼마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회의론이 나왔었다.

이런 부분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휴머노이드는 아니지만 인간에게 편리함을 줄 수 있는 가정용 로봇을 생산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도요타의 경우 자동차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조 시설을 가지고 있으므로 공장 단계를 수정한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가정용 로봇을 생산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 된다.


도요타 혁신이란?

 도요타 혁신 혹은 도요타 생산방식으로 일컬어지며 포드모델(포디즘) 이후 도요타가 대량생산 대량소비 방식에서 일정점의 중간 값을 찾아내어 필요한 만큼 생산하고 공급하는 방식을 말한다.

도요타의 경우 도요타 생산 방식으로 생산방식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며 극적인 영업이익을 달성했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세계에 가격 대비 성능이 높은 차량을 제공할 수 있었다.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가 되었으며 세계 자동차 시장의 확고부동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런 도요타의 로봇 산업 진출은 앞으로 정책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부분이며 자동차에서 이제 로봇의 시대로 전환시키려는 일본과 도요타의 합작 전략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도요타뿐만 아니라 많은 일본의 제조업체들이 현재 로봇 사업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잡고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일본의 아시모(ASIMO)라는 로봇은 혼다(HONDA)에서 만들고 있으며 혼다의 경우도 도요타와 마찬가지로 자동차 회사이다.

최근 자동차 회사들의 로봇 사업 진출을 위한 전략 수립은 제조업체의 원가 절감 방식과 효율성에서 보면 이해가 쉽다.

자동차 회사의 경우 부품들의 조립을 하는 기계 장치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조금만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세밀화 시킨다면 로봇 제조에 적합한 장치로 전환하기 쉬울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인간이 일일이 조립해서 시작하는 것보다 현재 장비들을 프로그래밍하고 적절하게 배치하여 전환한다면 훨씬 저렴하고 고품질의 로봇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일본의 1980년대와 같은 경쟁력을 찾기위한 한 분야로 로봇산업이 꼽히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최근에는 점점 더 인간들의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상업성이 있게 변하고 있는 모습이어서 일본 기업들과 로봇산업을 집중해서 볼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보인다.


Reference: 조선비즈, 도요타, 2019년 '가정용 로봇' 대량생산 체제 구축,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03/20160703009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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