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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경제가 생각보다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2015년 기준 연간 GDP성장률이 9.2%로 이 수치는 중국의 수치보다도 높다.
이에 반해, 금리는 유럽연합 기준으로 정해지므로 0.00%. 물가 상승률 -0.1%인 것을 감안하면 수치적으로는 9.3% 국민들의 소득이 늘어난 것이다 (물가상승률 포함). 
2010년 PIGS 위기 때 아일랜드 부채 및 무리한 대출로 망해가고 있다는 뉴스를 들은 지 꼭 5~6 년이 지난 시점에서 아일랜드에게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아일랜드의 빠른 경제 재도약에 대한 지표들을 보고 분석해볼 필요성이 있다. 연간 9.3%의 순수 성장은 일정 수준 성장한 국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경이로운 성장률이다.
 

아일랜드와 비슷한 규모를 가진
국가들과의 차이점을 보자

대부분은 우리가 자주 들어보았을만한 국가들, 이집트, 필리핀, 그리스, 포르투갈 등등이 포함되어있다.
중간층 규모의 국가군들인 이 비슷한 군에서의 경제 성장률은 단연 낮지 않다.
예를 들어, 필리핀의 성장률은 연간 5.8%였고, 파키스탄의 성장률은 4.14%이다.
OECD 평균 수익률 3.3%보다 조금 높은 수치이다.
하지만 그 두 국가의 실질인플레이션이나 금리와 비교해보더라도 아일랜드의 수익률은 독보적이다.
Source : TRADINGECONOMICS.COM

GDP 상위군과 비교해보면 성장률이 높다는
중국, 인도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6.8% 대비 금리는 4.35%, 인플레이션은 2.3%임을 알 수 있어 실질적인 중국의 GDP 상승은 4.5% 순수하게 상승.     7.3%, 대비 금리 6.75%, 인플레이션 5.16%로 실질적인 2.14% GDP 상승을 한 인도와 비교해볼 때도 중국의 2배이상의 성장과 인도의 4.5배 정도의 성장을 했다고 볼 수 있는 수치로 급격한 성장을 느낄 수 있다. 

Source : TRADINGECONOMICS.COM

아일랜드의 1998년부터
현재까지의 분기별 GDP 성장률

2013년에 4%이상의 가파를 상승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2014년 이후로도 현재 상승 라인이 위로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경제가 확장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하는 모양이 가장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므로 앞으로의 성장이 받쳐준다면 아일랜드의 경제규모가 그 어떤 나라보다도 빠르게 커질 개연성이 있다.

Source : TRADINGECONOMICS.COM

아일랜드의 투자할 만한 요소

1. 낮은 금리(0% interest rate in EU) : 유럽연합에 속해 있어서 0% 금리를 유지할 수 있다.
통화 확장 정책이 계속되는데 반해 낮은 금리를 이용한 사업 확장은 아일랜드 경제에 활력을 준다.

2. 낮은 인플레이션 : 현재 유럽의 양적완화를 유지시키는 기본 요소인 인플레이션이 낮은 상태이다.
현재 인플레이션은 -0.1%로 실질적 디플레이션 상태에 빠져있는 유럽에서 아일랜드의 규모로는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는다.
이런 기회를 이용할 수 있다.

3. 회복되지 않은 주가 : 2007년 고점대비 60%선에 있는 아일랜드의 주가는 아직 거품으로 판단하기는 이른 시점으로 보인다.
현재 성장률을 반영한다면 더 큰 폭의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렇다면 아일랜드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미국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도 좋은 투자 방법일 것이지만, 편하고 쉬운 방법은 아일랜드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구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알아본 바로는 iShares MSCI Irld Cp Invstb Mrkt Indx Fd (NYSEARCA:EIRL)가 있고 현재가 38불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해외주식을 통하여 구매할 수 있다.

Source : 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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